블로그에 열심히 아카이빙하고 글을 쓰겠다고 한 지 일년이 지났다. 작년에 써두었던 글의 일년 뒤의 소감을 이어나가 보기로 한다. 1. 블로그에 비공개로 되어있는 이동진의 라이브톡 후기와 그래비티 후기를 정리해야 한다. 노트에 기록해둔 건 있는데 글을 옮기려니 귀찮아지기만 한다... 일단 하긴 해야지 → 일산에 거주하며 직장인이 된 나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톡에 참여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역병이 창궐한 시기라 잠정적 연기가 되었다. 여전히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다. 올해 왓챠 800편이 목표다. 2. 다큐멘터리 기획과 연출의 방향 잡기. 연락이 오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같기도 하지만, 근데 나는 너무 하고 싶다. 당장 찾아가고 싶어. 나의 열정을 쏟고 싶다. 그러니까 기사를 찾아보고 정리를 해보자..